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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박2일 – 감성·맛·바다를 즐기는 쌈박 여행 코스

by 라바김 2025. 8. 15.

 

부산 1박2일 – 감성·맛·바다를 즐기는 쌈박 여행 코스

해운대 동백섬


🌊 여행 개요와 선정 이유

부산은 한국 제2의 도시이자 바다·맛·문화가 어우러진 여행지입니다. 서울에서 KTX로 약 2시간 4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주말에도 부담이 적지요. 이번 코스는 은퇴자와 가족이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동선을 해안 중심으로 짧게 묶었습니다. 해운대의 시원한 파도, 광안대교 야경의 화려한 빛, 시장 골목의 부산 사투리까지… 부산만의 활기를 가볍게 담았습니다.

📅 상세 일정

1일차 – 오전 KTX로 부산역 도착 → 수하물은 숙소에 맡기고 해운대 해변으로 이동합니다. 모래사장 대신 데크·산책로를 위주로 걸으면 체력 부담이 덜합니다. 이어 동백섬 산책로에서 송림과 탁 트인 바다 전망을 즐기고, 오후에는 광안리로 이동해 카페에서 석양을 기다립니다. 해가 지면 광안대교 야경이 서서히 불을 밝히고, 바다 위로 반짝이는 불빛이 내려앉는 장면이 압권입니다.

2일차 – 호텔 조식 후 자갈치시장으로 향해 싱싱한 해산물을 구경합니다. 점심은 시장 인근 횟집에서 회정식으로 간단히, 이후 흰여울문화마을로 이동해 바다 절벽 위 하얀 집들과 골목 예술 작품을 즐깁니다. 경사가 있는 구간은 벤치와 전망대에서 쉬어 가며, 늦은 오후 KTX로 귀가합니다.

💰 경비표 (2인 기준)

항목 상세 내용 자가용 KTX
교통 톨비+유류비 / KTX 왕복 110,000원 240,000원
숙소(1박) 해운대 인근 호텔 130,000원 130,000원
식사 회·해산물·카페 120,000원 120,000원
관광 흰여울문화마을 등 무료 무료
합계 360,000원 490,000원
 

💡 은퇴자 맞춤 팁

해운대~동백섬 산책로는 평탄하지만 모래사장은 발목·무릎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데크 위주로 이동하고, 햇볕이 강하면 모래길은 짧게만 걸으세요. 광안리 카페는 2층 창가 좌석을 미리 예약하면 야경을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자갈치시장은 오후가 더 활기차며, 일부 횟집은 오후 3시 이후 가격을 조정하기도 합니다. 흰여울문화마을은 경사로가 있어 중간중간 전망 포인트에서 쉬어가면 한결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