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1박2일 – 오동도·여수밤바다·돌산대교·향일암
🌿 여행 개요
여수는 남해의 온화한 바다 풍경과 야경, 섬 여행의 매력이 한데 모인 도시입니다. 이번 1박2일 코스는 은퇴자·가족이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도록 1일차엔 바다와 야경(오동도·여수밤바다·돌산대교), 2일차엔 아침 기운이 좋은 향일암 일출로 구성했습니다. 걷기 난이도는 낮은 편의 데크·산책로 위주로 짜고, 차량 이동 시간을 줄여 여유롭게 쉬고 감상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 상세 일정
1일차 – 오전 이동 → 여수 도착(점심). 시내에서 간단히 식사 후 오동도로 이동해 데크길을 따라 동백숲과 해변 산책을 즐깁니다. 오후엔 여수 해양공원 쪽으로 넘어와 카페에서 쉬며 바닷바람을 맞고, 해 질 무렵 여수밤바다·돌산대교 야경을 감상합니다. 저녁은 장어구이·해산물 정식 등 지역 음식을 추천합니다. 숙소는 해양공원 또는 돌산대교 접근이 쉬운 곳이면 야경 산책이 편합니다.
2일차 – 이른 아침 향일암으로 이동해 일출을 감상합니다. 사찰 경내는 계단·경사가 있으므로 천천히 쉬어가며 이동하세요. 이후 시내로 돌아와 수산시장·항구 주변에서 점심을 간단히 먹고, 카페에서 한숨 돌린 뒤 귀가하면 알찬 1박2일이 마무리됩니다.
💰 경비표 (2인 기준)
항목 | 상세 내용 | 자가용 | 대중교통 |
---|---|---|---|
교통 | 톨비+유류비 / 고속버스(왕복)+시내이동 | 100,000원 | 140,000원 |
숙소(1박) | 해양공원·돌산대교 인근 호텔 | 130,000원 | 130,000원 |
식사 | 해산물 정식·카페 등 | 120,000원 | 120,000원 |
관광 | 향일암(주차·입장 소액), 기타 선택 체험 | 40,000원 | 40,000원 |
합계 | — | 390,000원 | 430,000원 |
💡 은퇴자·가족여행 맞춤 팁
• 오동도 산책: 동백숲 데크길이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바람이 센 날엔 얇은 바람막이를 챙기세요.
• 여수밤바다·돌산대교: 야경 포인트가 여러 곳이니, 숙소를 해양공원/돌산 쪽으로 잡으면 도보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 향일암: 계단·경사가 있어 천천히 쉬어가며 이동하세요. 일출 20~30분 전 도착하면 하늘 색이 가장 아름답습니다.
• 이동 동선: 첫날은 시내권(오동도·해양공원·야경), 둘째 날은 향일암으로 남쪽 이동 후 복귀. 동선이 단순해 체력 소모가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