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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내장산 1박 2일 여행 코스, 단풍 없는 비수기에도 완벽하게!

by 라바김 2025. 8. 28.

정읍 내장산 1박 2일 여행 코스, 단풍 없는 비수기에도 완벽하게!

 

# 정읍 내장산 여행,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매년 가을, 단풍철이 되면 수많은 인파로 붐비는 내장산. 복잡한 인파를 피해 한적하고 여유롭게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싶은 분들을 위해 준비한 1박 2일 여행 코스입니다. 내장산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고 숲길을 여유롭게 걸으며 힐링하고 싶은 은퇴자분들께 특히 추천합니다.

 

# 1일차 | 내장산 케이블카와 생태공원 코스

점심 무렵 정읍에 도착하면, 먼저 **'정읍 호수장 가든'**에서 오리 주물럭으로 든든하게 식사를 시작해 보세요. 아름다운 호수 경치를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어 여행의 시작이 더욱 특별해집니다.

 

식사 후에는 내장산으로 이동해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올라보세요. 힘든 등산 없이도 내장산의 장엄한 풍경과 겹겹이 이어진 능선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은 더할나위없는 기쁨이죠.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온 후에는 내장산 생태공원을 여유롭게 산책하며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저녁은 정읍 시내의 **'너른마당'**에서 따뜻한 추어탕을 맛보거나, **'내장산 한우한돈'**에서 신선한 육회를 즐기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숙소는 자연 속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내장풍경펜션'**이나 깔끔한 **'호텔 로얄'**을 추천합니다.

 

# 2일차 | 내장사, 고즈넉한 숲길 걷기

곧 다가올 내장산의 단풍터널

 

숙소에서 아침 식사를 마친 후, 내장산의 자연을 좀 더 깊이 느껴보는 코스입니다. 만약 등산에 자신 있다면 내장산의 대표 봉우리인 서래봉에 도전해 보세요. 코스 난이도는 있지만 암벽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그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등산이 부담스럽다면 내장산의 상징인 내장사를 방문해 고즈넉한 사찰 경내를 둘러보며 고요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히 가을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지만, 혼잡하지 않은 시기에도 그 특유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점심 식사 후 서울로 돌아오면 1박 2일의 알찬 여행이 마무리됩니다.

 

# 정읍 내장산 1박 2일 경비표 (2인 기준)

항목 상세 내용 자가용 대중교통
교통

유류비·톨비 (왕복) / KTX+버스 (2인 왕복)

98,000

163,200

숙소(1) 펜션/호텔 100,000 100,000
식사 추어탕, 주물럭, 육회 등 100,000 100,000
관광 케이블카, 입장료 등 40,000 40,000
합계   338,000 403,200

경비는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선택하는 곳에 따라 금액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놓치면 후회! 내장산 여행 꿀팁

  • 가을을 피하는 여행: 내장산의 절정기인 10월 말~11월 초를 피하면 혼잡하지 않게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른 가을이나 늦가을에 방문하면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 교통 정보: 서울에서 정읍까지 KTX는 약 1시간 40분 정도 소요되며, 정읍역에서 내장산까지는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통행료와 유류비를 포함해 약 2시간 30분~3시간 정도 예상됩니다.

가을을 온전히 느끼고 싶지만, 복잡한 인파는 피하고 싶다면 정읍 내장산이 좋은 해답이 되어줄 거예요. 화려한 단풍 대신 고즈넉한 숲길과 고요한 사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힐링이 됩니다. 여러분의 다음 여행도 자연 속에서 온전한 휴식을 얻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