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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후삶4

김포를 떠나 용인으로 온 지 1주일|야시장과 공원에서 찾은 새로운 일상 이사 온 지 어느덧 일주일이 지났습니다.처음 며칠은 정신이 없었습니다.아침에 눈을 뜨면 정리하고, 청소하고, 짐을 옮기고, 또 정리했습니다.저녁이 되면 몸 여기저기가 쑤셨습니다.예전 같지 않은 몸이 먼저 신호를 보내더군요.그래도 아내가 워낙 깔끔한 성격이라 둘이 함께 꾸준히 움직였습니다.그러다 보니 어느새 5일 정도 지나고 나니 집 안이 제 모습을 찾기 시작했습니다.이번에 들어온 집은 리모델링을 해서 그런지 정말 새집 같은 느낌입니다.그래서 더 자주 쓸고 닦고 정리하게 되었습니다.이제는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김포를 떠나 용인으로 이사 온 지 1주일. 정리와 청소로 바빴던 시간, 국세 체납관리단 면접 불합격 소식, 아파트 야시장과 공원 산책까지 새로운 동네에 적응해가는 은퇴자의 일상을 기록했.. 2026. 6. 25.
은퇴 후 용인 이사|곰팡이 세탁실부터 싱크대·욕실까지, 리모델링 전후 공개 용인 이사를 앞두고 세탁실 곰팡이, 낡은 싱크대, 오래된 욕실을 리모델링했습니다. 공사 전후 사진과 실제 후기, 비용보다 더 만족했던 이유를 정리했습니다. 이사를 앞두고 가장 고민했던 것은 비용이었습니다.리모델링을 할지, 그냥 들어가서 살지, 적지 않은 고민을 했습니다.하지만 집을 처음 둘러보는 순간 생각이 바뀌었습니다.특히 세탁실의 곰팡이와 오래된 싱크대, 욕실은 입주 전에 반드시 손을 봐야 할 것 같았습니다.오늘 리모델링이 완료된 집을 둘러보고 잔금까지 모두 지급했습니다.직접 확인해 보니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세탁실 리모델링 전·후 세탁실 수리 후 집을 처음 보았을 때 가장 충격적이었던 공간.. 2026. 6. 17.
국세 체납관리단 면접 후기|60대 지원자가 직접 경험한 현장 분위기 국세 체납관리단 면접 현장을 직접 다녀왔습니다. 450여 개 의자가 가득 찬 면접장 분위기부터 접수 과정, 대기실 풍경, 단체면접 경험까지 은퇴 후 새로운 도전에 나선 하루를 기록했습니다. 오늘은 새로운 일자리에 지원하기 위해 면접장으로 향했다.면접 시간은 오후 1시 30분.혹시라도 늦을까 싶어 서둘러 출발했는데, 도착해 보니 아직 12시 30분이었다. 한 시간이나 일찍 도착한 셈이다.그런데 현장에 들어서는 순간 조금 놀랐다.이미 많은 사람들이 와 있었다.준비된 의자는 약 450개 정도로 보였는데, 자리가 부족해 서 있는 사람들도 눈에 띄었다. 생각보다 규모가 컸고, 현장은 북적거렸다.처음에는 의자에 앉은 순서대로 접수를 진행했다.4명씩 앞으로 나가 접수를 하고 패찰을 받아오는 방식이었다. .. 2026. 6. 16.
2026년 여름, 이사 올 703호의 작은 손편지 아파트를 여러 번 옮겨 다녔지만 이런 손편지는 처음이었습니다. 이사 올 703호 이웃이 남긴 작은 편지 한 장이 공사 소음을 배려로 바꾸어 놓은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아파트 생활을 하면서 여러 번 이사를 다녔다.새로 이사 온 이웃도 많이 만났고, 이사 가는 이웃도 많이 봤다.그런데 이번처럼 문고리에 손편지가 걸려 있던 적은 처음이었다.그날 아침, 문을 여는 순간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현관문 손잡이에 걸린 작은 종이봉투였다.평소 같으면 무심코 지나쳤을지도 모른다.하지만 봉투에는 우리 집 호수가 적혀 있었고, 안에는 예상하지 못한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었다.광고 전단도 아니고 택배도 아니었다.봉투 안에는 작은 선물과 함께 정성스럽게 적은 편지 한 장이 들어 있었다. 내용은 간단했다.곧 703호로 입.. 2026. 6. 11.